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및 자가 진단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IBS의 증상은 복부 통증, 설사, 변비 등이 있습니다. IBS를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단과 생활 습관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아 글을 통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하여 자가 진단부터 치료까지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의 순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BS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약자로, 위와 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IBS 때문에 배가 아프거나 부르거나, 설사나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거나, 가스가 많이 나오거나, 대변에 끈적한 물질이 섞이거나 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IBS는 몸에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를 주는 질병입니다.
IBS는 완전히 낫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증상을 줄이고 원만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및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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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를 자가 진단 하는 방법
IBS는 확실한 검사나 검사법이 없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듣고, 다른 질병들을 제외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BS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셀리악병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을 배제하기 위해 혈액 검사나 대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 내시경 검사나 CT 검 등으로 소화기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BS를 진단하기 위해 의사는 보통 로마 기준이라고 하는 진단 기준을 사용합니다. 로마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근 3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하루 이상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었다.
- 그리고 다음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합니다.
- 통증이나 불편감이 배변과 관련되어 있다.
- 배변 횟수가 변화한다.
- 대변의 모양이나 농도가 변화한다.
IBS는 증상에 따라 변비형, 설사형, 혼합형, 분류되지 않은 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IBS를 의심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IBS가 아니라 다른 심각한 질병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50세 이상에서 처음으로 증상이 나타난 경우
-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
- 항문 출혈이 있는 경우
- 발열이 있는 경우
- 구토가 반복되는 경우
- 배 통증이 배변과 관련되지 않거나 밤에 심해지는 경우
- 설사가 계속되거나 잠을 방해하는 경우
-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들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고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IBS는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요?
IBS는 완치할 수 없는 질병이지만, 증상을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대장과 관련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단과 생활 습관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또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나 심리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식단과 생활 습관의 변화
대장을 자극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피하기
예를 들어, 카페인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대장의 근육운동을 빠르게 하여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IBS 환자들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차, 탄산음료 등을 줄이고, 지방이 많은 고기, 유제품, 과자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적절하게 섭취하기
섬유질은 대장의 근육운동을 자극하고,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유익균의 번식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IBS 환자들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은 통곡물, 과일, 야채, 콩류,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섬유질이 너무 많으면 가스가 생기거나 복부가 팽창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드맵이라고 하는 특정 탄수화물을 줄이기
포드맵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발효되는 탄수화물로, 가스나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포드맵은 밀가루, 양파, 마늘, 우유, 사과, 배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IBS 환자들은 FODMAPs가 낮은 음식으로 식단을 바꿔보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물은 충분히 마시되 식사 중에는 피하기
물은 소화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은 음식물과 위산을 섞어주고,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영양소를 흡수하고, 장 운동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 불량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물을 한 번에 마시거나 식사 중에 마시면 위압이 증가하고 위산의 농도가 낮아져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사 전후에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스트레스는 위장관의 신경계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소화기관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근육운동을 이상하게 만들고, 장내 세균의 균형을 깨뜨리고, 염증을 유발하고, 통증 감각을 과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IBS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호흡법, 명상, 요가, 운동, 취미활동,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 등이 효과적입니다.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IBS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IBS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약물 치료도 개인별로 달라집니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 유형과 정도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비형 IBS 환자들에게는 변비를 완화하는 약물이나 섬유질 보충제를, 설사형 IBS 환자들에게는 설사를 완화하는 약물이나 프로 바이오틱스를,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는 IBS 환자들에게는 진통제나 근육 이완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 내부에 있는 세균을 조절하는 항생제인 리파미신도 IBS 환자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의사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심리 치료도 IBS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 치료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조절하고, 통증 감각을 낮추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리 치료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인지 행동 치료, 정신 분석 치료, 최면 치료 등이 사용됩니다. 심리 치료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IBS는 흔하고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IBS가 의심되면 의사와 상담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보세요. IBS는 완치할 수 없지만, 증상을 통제하고 대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