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빼고 재생연고, 제대로 써야 흉터 안 남습니다

점 빼고 나서 어떤 연고를 써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점빼고 재생연고의 사용 시기부터 재생테이프 붙이는 기간, 세수와 회복기간까지 피부과 관리 팁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점빼고 관리, 흉터 없이 회복하려면?

점빼고 흉터 없이 관리

얼굴에 난 점 하나, 작아도 꽤 신경 쓰이죠. 그래서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점을 제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술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그 후의 관리’입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자칫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많이 검색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점빼고 재생연고 어떤 걸 써야 하나요?’입니다. 연고만 바르면 될지, 재생테이프도 써야 하는지, 세수는 언제부터 해도 괜찮은지… 궁금한 내용들, 이 글에서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점빼고 재생연고, 왜 꼭 필요할까?

코겔 연고

가장 많이 쓰이는 점빼고 재생연고 중 하나가 바로 ‘코겔 연고’입니다. 실리콘 겔 성분으로 만들어진 이 연고는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을 날아가지 않게 막아주고,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딱지 생성을 줄여줍니다. 실제로 피부과에서도 색소침착이나 흉터 예방을 목적으로 코겔 연고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저로 점을 제거하면 피부는 미세한 화상 상태가 됩니다. 겉으로는 작아 보여도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가 많고, 이 시기에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회복 결과가 달라집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재생연고’입니다. 재생연고는 상처 부위의 수분을 유지해 딱지를 방지하고, 매끄럽고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피부가 마르지 않아야 흉도 덜 생기고 색이 남는 걸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연고만으로 충분할까? 재생테이프와의 병행이 필요한 이유

듀오덤(재생테이프)

재생연고만 바르면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는 있지만, 외부 자극까지 막아주진 못합니다. 마스크 마찰, 먼지, 자외선 같은 자극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재생테이프’를 함께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 재생연고: 딱지 방지 + 재생 촉진
재생테이프(예: 듀오덤): 자극 차단 + 습윤 환경 유지

연고로 기초를 잡고, 테이프로 덮어주면 회복 속도는 물론 결과까지 확 달라집니다.


점 제거 피, 당황하지 마세요

점 제거 피

시술 후 피가 살짝 비칠 수 있습니다. ‘이거 괜찮은 걸까?’ 걱정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정상 반응입니다.

  • ● 피가 나면 깨끗한 거즈로 3~5분 지그시 눌러 지혈,
  • ● 재생테이프가 붙어 있다면 그냥 냅두거나 그 위를 눌러서 지혈
  • ● 피가 재생테이프 밖으로 흘러 나온다면 테이프 제거 후 항생제 연고 바른 후 다시 테이프 붙이기
  • ● 피가 멈추면 항생제 연고 -> 재생연고로 바꿔서 사용
  • ● 이후엔 재생테이프를 덮어 마무리

단, 피가 계속 나거나 진물이 멈추지 않는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피부과에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접착력 높은 재생 테이프를 억지로 자주 떼는 것도 치료 기간을 늘리고 피가 나도록 유발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점빼고 재생테이프, 언제까지 붙여야 할까?

‘재생테이프는 언제 떼야 하나요?’도 정말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 ● 평균적으로는 5일~14일 사용 (점 크기와 상태에 따라 다름)
  • ● 피부가 촉촉하고 딱지 없이 매끄럽다 → 떼어도 OK
  • ● 5일 이후 진물, 붉은기 있다 → 하루 이틀 더 유지 (진물X→제거 가능)
  • ● 가려움이나 뾰루지 생긴다 → 즉시 제거 후 연고만 사용

세안 시 불편하면 테이프를 잠시 떼고, 세안 후 다시 붙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점빼고 회복기간, 얼마나 걸릴까?

자외선 차단 흉터 스틱

보통 7~14일 정도면 겉보기엔 어느 정도 회복됩니다.

하지만 착색이나 흉터가 남지 않게 하려면 3~4주 이상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점이 크거나 깊이 있었던 경우, 피부가 얇은 부위에 생긴 점이라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재생연고를 꾸준히 바르고 자외선 차단도 병행해 주세요.


점빼고 세수, 언제부터 가능할까?

시술 다음날부터 가벼운 미온수 세안은 가능합니다.

단, 아래 내용을 꼭 지켜주세요

● 2~3일간 클렌징 제품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재생 테이프는 생활 방수가 가능(세수 가능)
● 손에 물 받아 조심히 적시는 방식이 안전
● 수건은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 사용
● 세안 후엔 바로 물기를 말리고 재생연고 바르고 재생테이프 부착

세수보다 중요한 건 ‘문지르지 않는 것’입니다. 연고와 테이프의 효과를 잘 유지하려면 세안 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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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점빼고 재생연고만 잘 써도 회복의 절반은 성공입니다. 여기에 재생테이프, 세심한 세안, 자외선 차단까지 더하면 흉터 걱정 없이 예쁘게 회복할 수 있어요.

지금 회복 중이라면, 이 글을 기준 삼아 내 피부 상태에 맞게 조절해보세요. 꾸준한 관리가 결국 깨끗한 피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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